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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캐주얼, 여성 수요 잡기 착수
유니섹스·남성캐주얼 여성 라인 신설

발행 2018년 01월 18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별도 여성복 런칭 포트폴리오 구축도

 

온라인 캐주얼 브랜드들의 여성 고객 잡기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여성 사이즈와 디자인을 추가 하는 곳부터 여성복 브랜드 런칭을 통해 시장 파이를 넓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최근 유니섹스 스트리트에 서 대표적인 남성 룩 워크웨어 브랜드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워크웨어 시장이 부상하면서 여성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

 

아이콘서플라이(대표 최성환)의 미국 밀리터리 캐주얼 ‘알파인더스트리’는 올해 여성 비중을 대폭 늘렸다.

 

MA-1과 봄버 재킷, 다운 파카 를 비롯해 약 20여개 스타일을 출시했다. 여성 고객을 위해 과감하게 등판에 레이스를 가미하거나 옐로우, 로즈 골드 등의 새로운 컬러를 추가로 선보였다.

 

프리즘웍스(대표 황호준 안종혁)의 모던 빈티지 캐주얼 ‘프리즘 웍스’는 아메리칸 캐주얼의 오리진을 최대한 살려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이 회사는 여성 고객이 꾸준히 늘자 올해 처음으로 여성 모델을 기용했다. 사이즈도 일부 상품 M, X, XL에 S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밀리터리 느낌의 여성 스커트, 셔츠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별도의 여성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는 곳도 있다. 커넥터스(대표 김태희)가 전개 중인 아메리칸 캐주얼 ‘유니폼브릿지’는 2월 초 여성복 ‘로지에’를 런칭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여성복 전문 디렉터를 영입했다. ‘로지에’ 는 트렌디한 20대 중후반~30대 초반 여성이 메인 타깃이며 데님, 슬랙스, 원피스, 재킷, 셋업 수트 등 20여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스튜어트(대표 김현지)의 ‘앤더 슨벨’도 내달 여성복 ‘레이토그’를 재런칭한다. ‘레이토그’는 2016년 봄 런칭한 컨템포러리 여성복으로 미니멀한 감성의 원피스, 스커 트, 코트 등을 선보인다. 군더더 기 없는 실루엣과 소재 차별화가 강점이다.

 

최정희 스튜어트 상무는 “2015~16 년은 놈코어 룩이 부상하면서 같은 디자인의 넉넉한 핏이 남녀 모두에게 잘 팔리던 시기였다. 이제는 여성들이 블라우스, 원피스 등 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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