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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그룹, 푸마에서 손 뗀다
지분 70% 팔고 16%만 보유

발행 2018년 01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구찌·생 로랑 등에 전념키로

구찌 브랜드 등을 가지고 있는 케어링그룹이 푸마 경영에서 손을 뗀다.

 

케어링그룹은 현재 가지고 있는 푸마 보유 지분 86.3% 가운데 70%를 케어링그룹 주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 라 앞으로 케어링그룹의 푸마 지분은 16%만 남게 된다.

 

이 같은 방침이 주력 업종인 럭 셔리 비즈니스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케어링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앙리 피노 회장이 명품 과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겸업 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해 왔던 것과는 엇박자의 행보다.

 

시장 전문가들은 케어링그룹이 지난 2007년 푸마를 53억 유로(64억 달러)에 인수한 이래 상당기간 적자를 감수했지만 이 제 실적 호전으로 시가 총액이 인수 당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하려면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케어링 보유 지분 매각 후에도 케어링그룹의 친족들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아르티미스 (Group Artemis)가 가지고 있는 푸마 지분이 상당량에 달해 푸마의 새로운 경영권 인수자(대 주주)가 등장하려면 까다로운 절차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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