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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그룹, 뉴 비즈니스 본격 가동
올해 매출, 영업이익 2.5배 목표

발행 2018년 01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은 지난해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78%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0% 이상의 성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안시찬 대표는 “최근 2~3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통해 높은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안그룹은 사업 구조를 ‘패션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온라인ㆍ모바일 플랫폼’ 등 크게 2가지 축으로 나눴다.

브랜드 매니지먼트는 주로 미국 및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인수, 라이선스, 독점유통 등의 방식으로 사업권을 확보해 미국, 중국, 유럽, 아시아 지역들로 유통하는 구조이다.

예를 들어 주력 브랜드 중 하나인 ‘보이런던’은 미국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생산과 유통을 직접 진행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파트너사에게 사업권을 맡기고 있다.

 

이는 세계의 공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OEM, ODM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리앤펑(Li&Fung), 뉴에라(NEWERA) 등 유명 라이선스 업체들과 유사한 비즈니스 구조이다.

온라인ㆍ모바일 플랫폼 사업인 ‘셀렉온’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입점, 판매하는 비즈니스이다. 올 상반기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새로 선보이며, 각 언어권에 맡는 UI와 UX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한다.

자안그룹은 브랜드 유통사로 성장한 만큼 글로벌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보이런던, 누디진, 틴에이지밀리어네어, 아베까띠, 잭헤마 등의 브랜드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본격 유통한다. 올해 500억원 이상의 거래를 목표로 세웠다.

이 회사는 이미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천만불 수출의탑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코스닥 상장도 추진한다. 현재 삼성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실사를 진행 중이고, 중국 및 글로벌 사모펀드들로부터의 투자 요청 받아 Q&A 및 2017년도의 실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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