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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입스, 간편 맞춤 ‘스마트 사이즈’ 도입
몇 가지 정보만으로 최적 상품 제안

발행 2018년 03월 2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오프라인 채촌에서 온라인으로 이동

남성 맞춤복 전문 업체 스트라입스(대표 이승준)가 최근 온라인 맞춤 서비스 ‘스마트 사이즈’를 자사몰에 도입했다.


5년간에 걸쳐 수집한 국내 남성 신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사이즈를 제공, 고객이 기호에 따라 디자인을 변경해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직접 방문을 통한 채촌 방식의 맞춤복 사업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사이지를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이즈 이력이 없더라도 기성복 셔츠보다 맞음새가 훨씬 뛰어나다는 게 해당 업체 측의 설명이다.


키와 몸무게, 연령, 상의 사이즈를 선택하고 세부 항목으로 허리, 팔, 목, 어깨, 신체 특수 체형을 추가 입력하면 자동으로 상품이 제안된다.


이번에 셔츠 상품에 대한 ‘스마트 사이즈’ 서비스를 시작했고 바지 등 후속 품목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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