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클라이드앤’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1월 매출은 작년과 보합세를 보였으나 2월과 3월 전년대비 각각 12%, 10%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1월은 작년 11월과 12월 판매가 급증했던 영향으로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85억원의 매출로 작년과 보합세를 유지했다.
2월에는 80억원으로 작년 70억원에 비해 12% 가량 증가했으며, 3월은 중순 현재 기준 1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3월 매출은 90억원으로 올해 3월 마감 매출은 1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2월 말까지도 롱 패딩, 스웨트셔츠 등 겨울 아우터와 상의류 판매가 꾸준하게 이뤄졌으며, 봄ㆍ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간절기 아우터 판매가 좋았다.
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롯데 아울렛 김해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롯데월드몰 잠실점 등 대형 쇼핑몰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는 메가스토어 ‘클라이드앤 스튜디오’가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점포당 매출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월평균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유통망의 효율화와 탄력적인 상품 운용을 통해 작년대비 20%의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