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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보복 관세 ‘의류, 신발, 원면은 빠졌다’
美, 대상 품목서 의류, 신발 제조 장비도 제외

발행 2018년 06월 2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中, 미 농산물 중 대두, 옥수수, 밀 추가 관세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오는 7월 6일부터 부과키로 한 25% 추가 관세 1,102개 대상 품목에서 섬유, 의류는 빠졌다. 또 중국이 이에 대응해 같은 날부터 적용키로 한 545개 25% 보복 관세 대상 품목에서 원면은 제외됐다. 이들 품목은 추가 관세 없이 종전처럼 무역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무역 대표부(USTR)는 이와 함께 의류, 신발 제조에 사용되는 중국산 장비들에 대해서도 추가 세금을 물리지 않기로 했다. 다만 직기, 섬유 프린팅 장비, 신발 모울더 사출기 등은 예외로 25%의 추가 관세를 물어야 한다.


중국 재무부도 미국 보복 관세에 맞대응해 545개 카테고리 34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보복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하지만 대두, 옥수수, 밀 등과 함께 예견돼 왔던 원면은 대상에서 빠졌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원면 가격의 계속 오름세가 주목된다.


미국 의류신발협회(AAFA)는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추가적인 보복 조치의 확대를 경계했다.


미국 USTR은 이번에 발표한 중국산 1,102개 품목은 당초 제기됐던 500억 달러 중 340억 달러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나머지 160억 달러 상당의 수입품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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