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3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가 2022년 성동구 성수동에 자동화된 생산시설과 협업체계를 갖춘 수제화 스마트앵커와 광역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스마트앵커’는 도심 제조업 혁신을 위해 지역 소공인과 다양한 전문가가 협업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다.
성동구 아차산로 17길9 (성수2가 277-34/ 부지면적 559㎡)에 지하2층~지상7층, 연면적 2,856㎡규모로 건립되며 국비 50억 원을 포함 총 1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대화된 작업환경과 ‘기획-생산-유통’의 원스톱 협업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로, 각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소공인, 디자이너, 유통 전문가 등이 활용 할 수 있는 공동 장비실, AR/VR 쇼룸, 전시 판매 공간 등도 마련된다. 온라인 유통 지원은 물론 초기 소공인 입주 공간도 구성된다.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서울 전역 소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다.
봉제, 주얼리, 기계금속, 인쇄, 수제화 등 각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지원 센터가 이곳에 통합되며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연계 사업들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