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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이앤씨월드 매각 추진
지분 매각 공개입찰

발행 2019년 03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여성복 ‘이엔씨(EnC)’를 전개 중인 계열사 이앤씨월드(대표 우상배)의 매각에 나선다. 지분 100%를 매각할 계획이다.


지난달 미국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에 이은 올 두 번째 매각 추진으로,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결정이다.


지난 2006년 이랜드월드의 네티션닷컴 인수 이후 이랜드그룹 소속으로 전개돼온 ‘이엔씨’는 재작년 상반기 해외기업과 매각이 구체화됐다 불발된 바 있으며, 작년 4월 이랜드월드에서 분리해 독립법인 이앤씨월드로 새 출발한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앤씨월드는 작년 ‘이엔씨’로 전년대비 12% 신장한 350억 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전년대비(3%) 3배가 넘는 11%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투자 포인트로 매각을 추진한다.


우상배 이앤씨월드 대표는 “투자자가 정확히 결정된 것은 아니며, 공개입찰 형태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보유 자산을 과감히 정리하는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돌입, ‘티니위니’, ‘모던하우스’ 등 다수 브랜드의 매각을 단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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