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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남성 편집숍 ‘쇼앤텔’ 키운다

발행 2019년 03월 28일

박종찬기자 , pjc@apparelnews.co.kr

상권마다 다른 매장, 편집숍 강점 극대화
연내 10개점 추가… PB 상품 추가 개발

 

[어패럴뉴스 박종찬 기자] 신세계(대표 이명희) 이마트가 남성 편집숍 ‘쇼앤텔(SHOW&TELL)’을 집중 육성한다.


‘쇼앤텔’은 ‘남자 패피들의 선물가게’를 모토로 하는 편집숍으로 작년 8월 스타필드 하남에 1호점을 열었다. 중고가 수입 제품을 취급하며, 업계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남훈 대표를 CD로 기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업계 대비 70% 수준의 합리적인 판매가로, 유럽과 아시아, 국내에 이르는 폭넓은 상품을 바잉한다.


매장이 위치한 상권 특성에 따라 브랜드 및 제품 구성 또한 달리해 편집숍의 강점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우터는 50만 원대, 이너와 팬츠는 20~30만 원대. 현재 해외브랜드가 65%, 국내 3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취급하는 주요 해외 브랜드는 ‘캄파넬라(CAMPANELLA)’, ‘엑시비트(EXIBIT)’, ‘피넬타(FINEALTA)’, 모르가노(MORGANO), 그라미치(GRAMICCI) 등이며, 국내 브랜드는 ‘티 라이브러리(Tee Library)’, ‘아트 오브 스크리블(Art of Scribble)’, ‘키 웨스트(Key West)’ 등이 있다.


일반적인 편집숍들과 달리 자체 제작 상품 기획에도 큰 비중을 둔다. 2019년 춘하 시즌 기준 전체 470개 상품 중 자체 ‘쇼앤텔’ 상품이 140여개로, 전체 30%에 달한다. 매출 비중은 50%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자체 제작 상품은 취급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거쳐 생산된다. 향후 비중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유통 6개점과 온라인플랫폼 29CM에 입점해 있으며 연내 최대 10개점까지 확보한다.


최고 매출을 내고 있는 매장은 사이먼 아울렛 여주점으로, 작년 하반기 월평균 1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지속한다. 4월 이탈리아 남성 패션의 아이콘 ‘지롤라모 판체타’와 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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