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수원 남문

발행 2019년 05월 28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전 은행동 - 두 달 연속 부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전달과 다름없는 한 달을 보냈다. 지난달 전달 대비 10% 하락을 기록한 이후 좀처럼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모든 업종이 마찬가지다. 한여름 기온이 이르게 찾아왔지만 의류매장 여름 상품 반응이 크게 오르지 않았고, 요식업 매장도 커피숍 등 일부만 몰리고 발길이 뜸했다. 화장품(단일 브랜드)은 역 신장세가 더욱 심화되는 중이다.


상권 내 방문객 수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지만 10대 후반~20대 초반 중심으로 찾고, 이들조차 이전보다 소비를 줄이고 있어 전년대비로도 전체적으로 15~20%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시작되는 구 지하상가와 신 지하상가 연결 공사가 끝나야 상권 내 유입 고객 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권 내 매장 교체는 없다. ‘텐달러’(잡화) 매장을 운영해온 점주가 자체적으로 바잉해 운영하는 액세서리 매장으로 교체한 것뿐, 신규 오픈이나 폐점은 전무하다.

 

충주 성서동 - 스포츠웨어 홀로 상승세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5월 초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선물수요로 매출이 반짝 상승세를 탔다. 어버이날 기점으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채로, 셋째 주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아동복 및 일부 매장은 전년보다 집객이 줄며 월초에도 매출 효과가 더뎠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이나핏’, ‘휠라’ 등 일부 스포츠매장은 셋째주에도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20, 30대 남성고객이 다수며 주말에는 10대도 유입된다. 가두 여성복도 평일 집객이 높아졌고, 매출은 예년과 비슷하다.


5월 초 여름상품이 본격 판매된 뒤로 황사나 미세먼지 등 특별한 날씨이슈가 없어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팔 티셔츠를 중심으로 유아동복은 원피스, 가두 여성복은 블라우스가 주로 판매됐다.

거리 자체는 전년보다 한산하다.


공실은 늘고 있지만 신규매장은 적다. 의류는 4월말 오픈한 유니클로 이후 신규입점이 없고, 상권내 대만식 샌드위치 전문점이 신규 오픈했다.

 

수원 남문 - 캐주얼 브랜드 입지 축소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이달 초 캐주얼 ‘폴햄’ 매장이 남성복 ‘크로커다일’ 매장으로 전환됐다. 기존 남성 ‘크로커다일’ 매장 위치에는 여성복 ‘지오데오’ 매장이 들어섰다.


‘폴햄’ 폐점 이후, 남문 상권 내 캐주얼 브랜드의 매장 수는 4~5개로 줄었다.


비교적 규모가 큰 ‘베이직하우스’, ‘NII’, ‘행텐’ 등이 남은 상태.


캐주얼 업계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매장 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


4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이 많은 남문 상권 특성 상, 캐주얼보다 골프웨어, 여성복, 아웃도어 등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매출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전년대비 소폭 신장세를 이어갔다.


추동시즌 아우터 판매량 감소로 인해 올 초까지 매출 부진을 겪었으나, 봄부터 전년수준의 매출을 회복 중이다.


지난달 이상의 매출은 올리진 못하고 있다. 5월 특성 상 선물구매가 많기 때문에, 남문 가두 상권보다 수원 시내 백화점, 쇼핑몰에 고객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