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스튜디오’ 로고 티셔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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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스튜디오’ 로고 티셔츠 인기
두 달간 10만장 판매

발행 2019년 06월 18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비바스튜디오(대표 허태영 이영민)가 전개 중인 스트리트 캐주얼 ‘비바스튜디오’의 반팔 로고 티셔츠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4월 출시 후 약 2개월 만에 10만장 이상 판매됐다. 현재 일평균 판매량이 1,500~2,000장에 달한다.

기본 로고, 박스로고, 미니멀로고와 블랙, 화이트, 인디고 블루, 네온 등 스타일, 컬러 구분 없이 전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즌 마감까지 13만장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번 무지 티셔츠를 선보여온 이 회사는 지난 추동시즌 브랜드 로고를 삽입한 맨투맨 티셔츠를 처음 출시했다. 첫 출시임에도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으며 수차례 리오더를 진행, 8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반팔 티셔츠는 맨투맨 티셔츠보다 판매 속도가 빠르다. 지난해 맨투맨 티셔츠 판매호조로 브랜드 로고 티셔츠의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에 가격대(3만 원대)를 낮게 책정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프라인 사입 거래업체를 4배 이상 늘리고, 4월 초 프리시즌 판매로 초반 판매량을 높인 점도 한몫 했다.

‘비바스튜디오’는 로고 티셔츠 판매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목표 매출(50억 원)을 5월 중순 조기 달성했다. 신규 로고를 적용한 맨투맨 티셔츠와 기존 주력 상품인 라이더 재킷, 코트로 추동시즌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