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6월 19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웹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 시즌4)’ 의상 디렉팅 및 협찬에 참여한다.
‘연플리’는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의 대표작이다.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다룬 멜로 웹 드라마다.
스타일쉐어에서는 이번 협찬을 통해, ‘참스’, ‘메인부스’, ‘또이(toii)’ 등 30여개 입점 브랜드를 연결, 주요 캐릭터와 어울리는 의상을 디렉팅한다.
7월 첫째 주에는 ‘연플리’ 팬들을 위해 주인공들의 패션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스타일쉐어와 ‘연플리’ 모두 10·20세대 사이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5월 누적 가입자 수 500만을 넘긴 스타일쉐어는 국내 15~25세 2명 중 1명이 스타일쉐어 앱을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90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역시 ‘연플리’ 시리즈뿐 아니라, ‘열일곱’, ‘에이틴’ 등 젊은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는 모바일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 윤자영 대표는 “웹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과 접점을 늘리고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분야는 다르지만,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준히 성장해 온 두 기업의 만남인 만큼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