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1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헨어스(대표 권성훈)가 전개 중인 캐주얼 ‘헨어스’가 올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경량 재킷을 내세울 예정이다.
지난해 겨울 날씨가 온화해 헤비다운 판매가 부진했고, 올 겨울도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 예상된 가운데 헤비다운을 줄이고 경량 아우터 비중을 늘리기로 한 것.
이 회사는 헤비다운 물량을 줄이는 대신, 퍼 후드 재킷, 후리스, 리버서블 점퍼, 코듀로이 재킷 등을 중점 개발해 출시한다. 헤비다운을 포함해, 경량다운, 롱코트 등은 전년도 재고를 소진하는데 주력한다.
지난겨울 70~90%대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후리스, 퍼 후드 재킷 등의 물량은 지난해보다 10%가량 확대했다. 판매율이 높은 인기 컬러 위주로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길이감에 변화를 주거나 일부 새로운 스타일을 추가한다.
이들 상품은 기획으로 출시되는 만큼, 판매량에 따라 빠르게 반응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