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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여성복 여름 매출 견인

발행 2019년 07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물량 증량에도 판매율 지속 오름
최다 5회 리오더, 완판되기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작년 부진했던 원피스 수요가 다시 오르며 여름 매출을 견인 중이다.


브랜드별 차이는 있지만 예년보다 덥지 않은 기온, 작년과 달라진 트렌드로 수량을 늘렸음에도 전년 수준 이상의 판매율을 달리고 있다. 조사 대상 브랜드 기준 예년보다 4~16% 오름세다.

아이올리의 ‘플라스틱아일랜드’는 모델 수를 1.9% 줄이고, 수량기준 0.9% 증량해 예년과 비슷한 물량이 출시됐는데 전년 동기간 대비 8% 높은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가장 잘 팔린 원피스는 프릴 장식 프린트 원피스로 6차 리오더 됐고, 판매율 89%를 달리고 있다.

아이디조이의 ‘레코브’는 모델수는 동일하고, 수량을 6.5% 증량하고 예년보다 평균 1주일 빠르게 매장에 내놨다. 전년 동기간 대비 5%(수량기준) 빠른 판매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 화려한 프린트물의 원피스가 베스트였던 반면 금년에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솔리드물이 인기다. 베스트 모델인 카라 플레어 원피스는 99.8% 소진율을 기록, 5회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동광인터내셔날의 ‘숲’은 이번 여름시즌 전년대비 원피스 물량을 수량기준 20%, 금액기준 20억 원을 늘렸고, 증량한 만큼 수요가 증가했다. 이달 16일 현재(이하 동일) 전년과 비슷한 53% 판매율을 달리고 있다.

작년보다 기장감이 긴 맥스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고, 꽃 프린트 원피스와 쉬폰 프린트 원피스 베스트 모델은 각 5천장, 4천장 이상 팔려나갔다.

이앤씨월드의 ‘이엔씨 스튜디오스’는 물량과 스타일 수 모두 전년대비 2배 늘리고, 출고도 한 달 가량 당긴 2월 2주차에 진행했다. ‘이엔씨 스튜디오스’ 역시 물량을 늘린 만큼 수요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스트레이트 핏 보다 발랄한 플레어 스타일의 선호도가 높았고, 솔리드보다 쉬폰 프린트, 스트라이프 코튼 원피스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 베스트에 오른 쉬폰 원피스는 4차 리오더 되고, 80%(750장)가 판매됐다.

신원의 ‘씨’는 모델 수와 수량을 각 21%, 23% 늘렸고, 예년보다 한 주 늦게 출시했는데 판매율이 전년 동기대비 16% 높게 나오고 있다. 베스트 아이템 7모델 중 2모델은 판매율 95%(리오더 2회) 이상, 5모델은 82%의 판매율을 거두고 있다.
‘씨’ 역시 작년 인기를 끌었던 화사한 패턴 프린트 원피스보다 여성스럽고 모던한 느낌의 원피스 판매가 두각을 보였다.

렙쇼메이의 ‘수스’는 스타일 수와 수량을 각 10%, 3% 늘려 준비, 작년보다 10일 이른 4월초 출시를 시작했다. 전년대비 금액기준 6%, 원가회수율 기준 8%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오프숄더(일명 조보아 원피스)가 베스트로 3회차 리오더되고 모두 완판됐다.

‘메종블랑쉬’는 스타일수와 수량을 각 10%, 24% 늘렸고 역시 열흘 이르게 출시했다. 스타일, 수량이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다. 금액기준 12%, 원가회수율 6% 신장을 보이고 있다.

‘르피타’는 금액기준 3%, 원가회수율 기준 4% 신장세며, 이번 여름 비중을 15% 확대한 린넨 재킷과 스커트가 3차 리오더되는 인기를 얻고 있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물량을 12% 늘렸고, 전년대비 판매율이 4% 상승세다. 특히 플로럴 패턴의 원피스는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의 약 60%가 판매되며 2천장 리오더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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