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19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시어서커 셋업이 인기다.
‘마에스트로’는 시어서커 셋업 출시 한 달 만에 1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7월 중순 현재 해당 제품 판매율 80%를 달성했다.
시어서커 원단은 굵기나 꼬임이 다른 두 종류의 실을 배열하여 만든 얇고 가벼운 면직물의 일종으로 제직 및 가공 시 수축하는 정도의 차이에 의해 경사 방향으로 줄무늬가 나타난다. 촘촘히 짜인 면보다 공기가 잘 통하며, 주름이 잘 가는 리넨 소재와 달리 구김이 많지 않아 다림질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브랜드의 시어서커는 이태리 고급 원단회사 ‘피아젠자(PIACENZA)’에서 수입한 소재로, 폴리에스테르 및 기타 화학섬유를 중심으로 하는 일반적인 시어서커 소재와 차별화를 뒀다. 울 소재를 기반으로 리넨과 실크를 혼합하여, 비교적 가벼운 중량감과 우수한 신축성이 장점이다.
한편 ‘마에스트로’는 7월 31일까지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제품을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