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1월 16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예송패션 ‘자루’ 내년 매장 20개까지 늘린다
잡화·아우터 상품 확대
예송패션(대표 송민정)이 올 가을 런칭한 여성복 ‘자루(JARU)’가 내년 공격 영업에 나선다.
‘자루’는 이 회사가 첫 시니어 브랜드 ‘미세즈’에 이어 런칭한 두 번째 브랜드로, 커리어 시장을 겨냥한 노세일 브랜드다.
지난 상반기 백화점 총 6개 점에서 일 평균 500만 원을 기록하며 긍정적으로 마감했다. 현재 유통은 백화점과 대리점 등 총 7개 점이며, 목포 대리점은 ‘미세즈’와 함께 구성된 복합점으로 이달 13일에 오픈했다. 내년 백화점, 대리점, 아울렛 포함 총 20개점 내외를 오픈 할 계획이다.
또 타깃의 니즈를 겨냥한 감성 마케팅과 SNS마케팅으로 고정고객을 확보 할 계획이다.
메인 상품의 경우 100% 국내 생산을 진행하고 생산주기는 10일 이내다. 메인 80%, 기획 20%로 기획 비중도 가져간다.
이와 함께 잡화를 올해보다 늘리고 패딩과 다운 및 우븐 믹스 퍼 코트, 프라다 코트 등도 강화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판매 매니저와 직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일주일에 1회 이상 다 같이 모여 의견을 나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