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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써틴먼스(13MONTH)’
디자이너가 만든 유니섹스 캐주얼, 국내외 상승세

발행 2018년 01월 04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써틴먼스(13MONTH)’

디자이너가 만든 유니섹스 캐주얼, 국내외 상승세

스트리트와 클래식 캐주얼의 조화
여성 비중 늘리고 코스메틱 확장


 
 

 
 

유니섹스 캐주얼 13MONTH(써틴먼스)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써틴먼스’는 송선미 디자이너가 2013년 런칭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다. 스트리트 패션과 클래식 캐주얼의 경계를 적정하게 오가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런칭 초기에는 남성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 여성 판매가 증가해 남녀 비중이 4:6 정도다.
‘써틴먼스’는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디자이너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고집하기보다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에 따른 효과다. 트렌드에 맞는 상품에 송 디자이너만의 색깔을 적절하게 입혀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이번 시즌 출시한 체크 패턴의 롱패딩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10~20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젊은 고객 인지도가 상승하는 계기가 됐다. 체크 롱패딩은 10차 리오더까지 진행, 12월말 기준 판매량이 1천5백 장을 넘어섰다. 현재도 주문이 끊이지 않아 지속적으로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해외 시장에도 주목 받고 있다. 일본 하라주쿠에만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뉴욕, 영국, 베트남 등을 상대로 홀 세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권에서도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는 여성 고객에 포커스를 둘 계획이다. 여성 라인을 별도로 런칭, 베이직한 디자인에 여성스러운 핏을 가미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시즌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스팟성 아이템도 늘린다.
송선미 디자이너는 “올해 출시할 여성 라인은 평소에 필요하지만 없어서 아쉬웠던 제품 위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데일리룩 느낌으로 그때그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코스메틱 라인 ‘13month_cosmetics’도 선보였다. 반응이 좋아 내년 단독 팀을 꾸리고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베이스에서 색조 상품까지 확장한다.
유통은 무신사, W컨셉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자사 몰을 더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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