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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신성통상 ‘에디션’
‘뉴포티’ 다운에이징 전략으로 틈새 공략

발행 2018년 01월 1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신성통상 ‘에디션’

‘뉴포티’ 다운에이징 전략으로 틈새 공략

컨템포러리 무드 가미한 남성 캐주얼로 부상
올해 매장 65개 목표… 백화점·아울렛 등 입점


 
 

 
 

최근 중년 남성을 타깃으로 하는 다운에이징 전략이 남성복 시장의 화두다.
20대 못지않게 패션에 대한 열정을 지닌 3545세대, 이른바 ‘뉴포티’가 골든 커스터머로 부상하고 있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컨템포러리 무드를 가미한 ‘에디션’은 지난해 140억 원, 올해 60% 신장한 230억 원을 목표로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런칭 이후 가장 공격적인 사업 계획이다.
‘에디션’은 신성통상이 캐릭터캐주얼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의 숍인숍을 통해 인큐베이팅, 지난해 캐주얼사업부로 이관해 전개하고 있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다.
‘지오지아’,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에 이은 3번째 라인 익스텐션으로, 젊은 남성이 아닌 중년층을 타깃으로 한다. 런칭 초기, 신성이 운영 중인 ‘올젠’과 중복된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결과는 반대다.
‘에디션’은 남성 캐주얼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면서 서서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뉴포티’를 겨냥할 대체 브랜드가 필요한 시점을 간파해 진입한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전 매장에 새로운 SI가 적용되고 컬렉션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기로 했다.
지난해 44개 매장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무려 65개로 목표치를 올려 잡고 백화점을 비롯한 아울렛과 쇼핑몰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
진입 초기 남성캐주얼 조닝 하위권에 맴돌던 매출이 중위권으로 크게 뛰었는데, 런칭 3년차에 접어들면서 모던한 느낌의 팬츠와 셔츠, 재킷 등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
여기에 남성 캐주얼 조닝이 취약했던 액세서리 품목을 강화한 전략도 이번 성과에 한몫 했다.
신성은 ‘올젠’과 ‘에디션’ 모두 남성 캐주얼 시장에서 제각기 다른 컨셉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에디션’의 확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이미 다점포망을 갖춘 아울렛과 쇼핑몰 입점 상당수가 확정된 만큼 상반기 중 유통 계획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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