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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평창올림픽 이후 매출 급증
2~3월 평균 30% 넘게 신장

발행 2018년 03월 1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노스페이스, 평창올림픽 이후 매출 급증

2~3월 평균 30% 넘게 신장
평창 관련 제품 품절 사태


 
노스페이스, 평창올림픽 이후 매출 급증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후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2월 대회를 전후로 성장세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시작 전인 1월 매출은 11% 성장인데 반해 대회 기간인 2월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39%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또 대회가 끝난 3월 역시 11일 현재까지 25%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경쟁사들에 비해 월등한 실적이다.
2월 상위권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노스페이스 포함)의 평균 신장률은 15% 수준이며, 3월은 2%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8면 참조)
전개사 영원아웃도어 측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회 공식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 60여종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올림픽 엠블럼, 태극기를 포함한 여러 나라의 국기를 디자인한 와펜 및 팀코리아 엠블럼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제품도 선보였다.
또 ‘팀코리아’에 제공하는 시상복과 트레이닝복 등 3종을 한정판으로 출시, 일반인들도 공식 단복을 착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그 중 롱 다운점퍼는 3월초까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올림픽 현장에서 응원도구로도 각광받은 비니와 머플러 등도 품절될 정도로 판매가 좋았다.
영원아웃도어 측은 “국가대표 선수단 전체가 올림픽 기간 내내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착용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하계올림픽과 달리 2번의 메달 세레모니를 진행하다보니 홍보 효과는 더욱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홈페이지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는 2014년 7월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스포츠의류부문 공식파트너(Tier1)로 선정됐다.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누빌 자원봉사자 포함 약 45,000여명이 착용할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제공하는 조건이다. 또 강릉 올림픽파크 내 ‘노스페이스 빌리지(홍보관)’을 17일간 운영했고, 이 기간 1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노스페이스’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팀코리아’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 리우 하계올림픽대회’에서도 ‘팀코리아’의 공식 단복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서는 선수단에게 시상복, 일상복 등 20여종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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