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1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강남역
신학기 집객·매출 급등
3월 들어 분위기가 좋다.
신학기 시즌을 맞아 10대부터 20대 중후반까지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집객력도 높아 각 매장에서는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1일부터 4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올 들어 방문객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류는 물론 신학기 아이템인 신발과 가방의 판매가 좋았다.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매장과 ABC마트, 핫티 등 슈즈 멀티숍은 매출이 급등했다. 스파오, 미쏘, 유니클로, 자라 등 SPA 의류 매장들의 매출도 좋았다.
신학기가 되면서 평일 낮 시간 유동인구는 줄었다. 5시 이후부터 직장인들 중심으로 집객이 이뤄지고 있으며, 판매도 재킷이나 원피스, 셔츠 등 간절기 비즈니스 룩이 중심이다.
주말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젊은 층들이 대부분이다.
스웨트셔츠, 후디 등 캐주얼한 아이템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