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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M ‘차세대 육군 전투복’ 소재 개발
고어社와 공동 투자 MOU

발행 2018년 03월 2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코오롱FM ‘차세대 육군 전투복’ 소재 개발

 

고어社와 공동 투자 MOU

멤브레인 핵심 기술 확보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최석순, 이하 코오롱FM)이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신형 전투복 개발 사업을 위해 고기능성 보호복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코오롱FM은 지난 13일 고어텍스로 유명한 미국의 고어社와 MOU를 체결, 관련 소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에 합의했다.


양사의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육군은 2020년까지 신형 방한복을 포함한 전투복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나아가 2022년까지 전투복, 전투장비, 전투 장구류 등을 개선하는 ‘워리어 플랫폼’을 추진 중이다.


피복류는 개선된 소재를 바탕으로 전투복 교체 사업이 진행 중인 단계다.


지난 2011년 개발, 2014년 보급을 마친 디지털 5도색 전투복 체계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충분한 방한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와 육군은 ‘동계 및 하계전투복 품질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국방 소재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와 관련 군의 전투복 개발은 위장무늬, 디자인, 전투력 향상을 위한 소재 적용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코오롱FM에서는 고어社의 투습과 방수 기능 기술을 확보해 방한용 피복 소재 개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양사가 개발에 착수한 새로운 기능성 보호복 소재는 고어텍스의 핵심 기술인 ePTFE필름(팽창 폴리테트라 폴루오르 에틸렌) 멤브레인을 활용한 투습과 방수·방오 기능을 높이고 보온성을 극대화 시킨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FM은 국내 양주와 대구, 구미 공장에서 고기능성 소재를 생산해 신형 전투복에 사용하겠다는 것.


코오롱이 고어사와 공동 개발한 소재가 채택되면 첫 고어텍스 기술이 접목된 전투복을 우리 군이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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