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3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신영와코루, 3세 이성원 씨 대표 선임
이의평, 이호성, 이성원 3인 각자 대표체제 구축
신영와코루가 16일 주총을 열고 3세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의평 단독 대표 체제에서 이호성 전무 공동 대표 체제로 바뀐 지 1년 만에 이성원 전무를 부사장 대표이사에 선임,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이의평 사장과 이성원 부사장은 각각 창업주인 고(故) 이운일 회장의 장남과 손자로 2, 3세가 나란히 대표에 올랐다.
이성원 부사장(85년·사진)은 영국에서 유학한 후 일본 와코루와 중국 신영복식유한공사 등의 파견 근무 등을 거치며 경영 수업을 받았다. 2014년 ‘와코루’ 영업부 과장으로 복귀해 약 4년여 만에 부사장 대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