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4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티에프제이글로벌, 엠플러스에프엔씨와 업무협약
전투복 및 안전복 연구개발 협력
초발수 가공 기술기업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이 지난 17일 군인공제회 자회사 엠플러스에프엔씨(대표 오명석)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 및 신제품 개발 업무 협력을 위한 것이다. 상호 합의와 협력 하에 군 전투복은 물론 민·군 안전복 등의 생산과 판매, 실용화를 위한 제품개발 협력 및 매출확대에 집중한다.
신제품 개발은 티에프제이글로벌이 보유한 친환경 나노발수가공과 탄소섬유 제조기술을 활용한다. 친환경 초발수 나노가공기술 브랜드 ‘블루로지(BLUELOGY)’ 등 기술 융·복합을 통한 생산 및 판매, 환경 친화적 아이템 발굴, 디자인 및 홍보협력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비불소계열 친환경 용액을 사용해 방수·방오 성능을 구현한 ‘블루로지’로 작년 8월 TESTEX의 OEKO-TEX®100 class1 (baby) 인증, 11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을 획득했다. 이어 일본 와까야마현에 티에프제이글로벌 재팬을 설립하고 현재 공장을 신축 중으로, 5년 내 자스닥(JASDAQ) 상장을 목표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