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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떼’ 지난해 250% 신장, 350억 달성

발행 2023년 01월 0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동부산점

 

올 600억 매출 목표

매장 두 배 이상 확대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레이어(대표 신찬호)의 캐주얼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신장한 35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 대비 75% 초과 달성한 성과다.

 

이처럼 ‘마리떼’가 급부상한 데는 재작년 리브랜딩한 효과가 크다. 2021년,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약 10개월 만에 100억 원대 브랜드로 올라섰다.

 

작년에는 특히 공격적으로 확대한 오프라인 사업으로 매출 볼륨을 크게 키웠다.

 

매장은 수도권뿐 아니라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센텀시티점, 더현대 대구점 등 충남·영남 지역 지방권으로도 확대했다.

 

유통망 확장에 따라 상품을 다각화했다. 기획 물량은 전년 대비 218% 늘렸으며, 남성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유니섹스 및 맨즈 라인을 전체 55%까지 확대했다. 첫 애슬레저 라인인 ‘마리떼 무브망’을 통해 스윔웨어, 골프웨어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고, 스니커즈와 핸드백 등 잡화 라인을 강화한 것 역시 1인당 객단가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온라인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사몰에 집중했다. 타 유통 플랫폼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회원 베네핏을 강화하고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자사몰에서만 약 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도 뒷받침됐다. 배우 고윤정을 전속 모델로 기용했으며, ‘유스뷰티 희주’, ‘잉화’ 등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유튜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신규 고객을 유입시켰다.

 

올해는 현재 22개 매장을 45개 점까지 2배 이상 늘리고, 6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상품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매출 호조를 보였던 ‘마리떼 무브망’을 확대하고, 신규 라인으로 아동복 ‘마리떼 앙팡’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물량은 전년 대비 87% 늘린다.

 

또한 브랜딩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플랜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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