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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3년 만에 중견기업 대열 합류

발행 2022년 12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코닥어패럴

 

올해 매출 2천억, 내년 목표 3천억

말본골프, 코닥어패럴 큰 폭 성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말본골프’와 ‘코닥어패럴’ 등을 전개 중인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3년 만에 2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단기간 중견기업으로 올라섰다.

 

이 회사는 대명화학(회장 권오일)의 투자를 받아 2019년 6월 설립, 2020년 봄 ‘코닥 어패럴’을 런칭하며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폴라로이드스타일, 디아도라, 말본골프를 차례로 런칭했고, 이어 망고리테일코리아, 포트메인, 시에라디자인 등을 인수하며 사업의 영역을 넓혀 왔다.

 

또 대명화학의 자회사 키르시, 비바스튜디오는 지분 투자 및 경영권 확보를 통해 관계사로 두고 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키르시가 비바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한다.

 

올해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자회사 하이라이트뷰티스를 설립하고, 뷰티 브랜드 ‘키르시블렌딩’과 캠핑 전문 브랜드 ‘디오디(DOD)’를 전개 중이다.

 

올해 하이라이트브랜즈 단독 법인으로만 올린 매출 실적은 2천억 원에 달한다. 모 브랜드 ‘코닥어패럴’과 재작년 런칭한 ‘말본골프’의 성장이 주효했다.

 

 

‘코닥어패럴’은 올해 110개 매장에서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말본골프’는 33개 매장에서 1천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내년 ‘말본골프’와 ‘코닥어패럴’의 탄력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디아도라’의 시장 안착과 폴라로이드, 포트메인, 시에라 등 새로운 동력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

 

내년 매출 목표는 3천억 원. 이중 ‘말본골프’가 1,5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오픈한 매장들의 안정화와 7~8개 신규 오픈을 통해 50% 이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코닥어패럴’은 25% 성장한 1,00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유통은 10개 내외로 늘리는 선에서 점포당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디아도라’도 공격적인 투자로 스포츠 시장 안착을 노린다. 올해 30개 매장에서 내년 50개로 확장하며, 신발을 중심으로 한 직수입 헤리티지 상품과 의류 라인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

 

신규 ‘폴라로이드’와 ‘포트메인’, ‘시에라’는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 포인트 개발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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