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2월 2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무신사 |
환경과 사회적 가치 고려한 브랜드와 콘텐츠 큐레이션 제공
‘나와 지구를 위한 새로운 멋’을 주제로 브랜드 조명 및 지원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대표 한문일)가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상품에 특화된 ‘무신사 어스(MUSINSA earth)’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내년 1월에 런칭하는 무신사 어스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소재를 사용하거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상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한다. 또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브랜드 스토리, 상품 제작 과정, 인터뷰 등의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무신사 어스는 △더 나은 소재 △리사이클·업사이클 △비건 △동물 복지 △사회 기여 등 총 다섯 개 카테고리로 상품을 제안한다.
대표 입점 브랜드로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하는 ‘플리츠마마’,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지속 가능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 전체 컬렉션의 97%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는 덴마크 브랜드 ‘비스크(HVISK)’, 현수막과 폐타이어 튜브를 새활용(업사이클링)한 패션잡화 아이템을 전개하는 ‘누깍’ 등이 있다. 또한, 아프리카를 돕는 사회적 기업 ‘제리백’과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에 힘쓰는 ‘엘에이알(lar)’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도 함께 한다.
또한, ‘나와 지구를 위한 새로운 멋’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활동가와 아티스트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누구나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27일) 오전 11시부터 1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와 지구를 위한 2023년의 실천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입점 브랜드인 플리츠마마, 플라스틱 아크, 닥터노아의 상품 중 1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