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1월 2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중국과 한국 판매는 호조
유럽과 중동 지역 -37%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 떨어진 6억8,800만 파운드(9억 3,670만 달러)로 집계됐다. 동일 매장 기준으로는 -9%다.
분기 중 중국과 한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지만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인도 시장 부진을 보전키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들 지역 판매는 -37%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제한에 따른 손실이 컸다. 1분기 -6%, 2분기 -45% 등 마이너스 행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