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1월 0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전경 |
2022년 단년도 자유공모 조기공고 이후 만족도 높아
메타버스콘텐츠 IP 구축, 융복합 인재 양성 등 5개 신규 사업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을 공고하고, 문화, 체육, 관광, 저작권 분야의 전체 사업 1,200억원, 23년 지원기준 475억 원 규모의 신규 R&D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할 연구개발 참여기관을 공모한다.
전년 대비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총 109억원 규모의 5개 사업으로 문화콘텐츠, 스포츠, 저작권 분야로 나뉘며, ▲메타버스콘텐츠 IP 구축 기술개발 ▲종목별 경기력 향상 기술개발 ▲장르별 문화기술(CT)전문인력 양성 ▲SW저작권기술(+법) 융합 인재 양성 ▲문화창업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부문이며, 국내외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써 혁신 성장을 견인할 전략 분야에 대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메타버스콘텐츠 IP 구축 기술개발 ▲장르별 문화기술(CT)전문인력 양성 ▲문화창업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부문은 문화콘텐츠 분야 신규사업으로 구분된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문화 공간, 캐릭터, 콘텐츠에 대한 IP 확보 기술개발 및 신기술 역량을 갖춘 문화+기술 융복합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한다.
스포츠 분야는 종목별 경기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기술 및 장애인 스포츠 경기력 향상을 위한 AI 기반 첨단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약 20억 규모 4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신규 사업은 단체 및 개인 종목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진보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콘텐츠 글로벌화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저작권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석박사 중심의 산학연계 기술개발 및 저작권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단년도 자유공모 사업인 ‘문화기업 혁신성장 기술개발’, ‘문화창업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관광기업 혁신형 기술개발’ 은 2월 7일까지 연구개발과제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특히 ‘문화창업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은 문화산업 창업기업 맞춤형으로 제출 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각 사업은 산업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1월 6일 콘텐츠인재캠퍼스(홍릉)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며, 현장에서 사업 별 선정 방법, 선정 절차,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및 신청 방법, 제안요청서 내용 등을 안내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 및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