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이너 홀세일 수출 지속 증가

발행 2023년 11월 0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아모멘토 / 렉토

 

아모멘토, 렉토, 잉크, YCH, 본봄 등

23FW/24SS 홀세일 매출 20~30%↑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홀세일 매출이 지속 증가세다.

 

아이디얼피플, 퓨처소사이어티 등 해외 세일즈 전문 에이전시에 따르면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 온라인플랫폼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올해 진행한 23FW/24SS 홀세일 매출이 전년 대비 20~30% 성장한 브랜드가 다수다.

 

아이디얼피플 리차드 천 대표는 “브랜드 자체적으로도 글로벌 팝업 등 B2C 시도, 브랜드 정신을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적극적이라 전 세계적으로 바잉시장이 좋은 편이 아님에도 좋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영국 등 큰 마켓에 집중하고 있는데 파리 쇼룸의 경우 세일즈 매출이 전년 대비 150%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일본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도 공략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올해 두 번의 팝업을 진행한 일본에서 눈에 띄는 관심과 성과들을 확인, 오랜 기간 꾸준히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퓨처소사이어티 조준우 대표도 “국내를 베이스로 한 브랜드들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전과 다름을 확연히 느낀다. ‘23FW부터 성과가 더 올라왔고 ’24프리 스프링 컬렉션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아직 진행 중인 ‘24SS 메인까지 마무리 하면 성과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브랜드들은 30~50% 성장도 두드러진다. 이미경 디자이너의 ‘아모멘토’는 해외에서 지난 3년 연평균 70% 성장을 이끌었고 올해도 50%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4SS 오더까지 완료되면 성장 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파트너들의 오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작년 말 60개였던 입접숍이 80개까지 늘어나며 비중이 커졌다. 프랑스, 영국, 이태리 등 유럽 수요가 가장 두드러진다.

 

정지연 디자이너가 이끄는 ‘렉토’는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덴마크 등에 20~30개 스토어, 가장 활발한 중국에서 70여개 스토어에서 홀세일이 진행되고 있는데 전년대비 110% 증가했다.

 

잉크 이태원 플래그십스토어 '메종 잉크'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는 올해 일본, 쿠웨이트, 카타르,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홀세일도 시작, 현재 12개국 100여 곳의 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재작년 전년대비 688%, 작년에 18% 매출성장을 기록했고 올해도 전년 수준 이상을 꾸준히 달리며 해외 매출이 전체매출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윤춘호 디자이너의 ‘YCH’는 중국, 유럽, 미주의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중국에서 급격히 성장하며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최근에 바니스 재팬, 홍콩 하비니콜스 등 해외 주요 채널 20곳을 추가했다.

 

조본봄 디자이너의 ‘본봄’의 활약도 눈에 띈다. 홍콩, 싱가폴, 태국 일본,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주요 도시 편집숍, 쇼핑몰 수주를 이끌어 전년 대비 50%를 훌쩍 넘는 해외 홀세일 매출 성장을 달리고 있다.

 

조은애 디자이너의 ‘티백’은 10개국 16개 도시에 진출해 있는데 올해 전년 대비 30% 성장을 달리고 있다. ‘23FW 수주성과가 특히 두드러졌고 새로운 바이어들이 늘었다.

 

조은애 디자이너는 “다양한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면서 서울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커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유럽 편집숍,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뿐 아니라 해외 다양한 매거진에서 많은 컨택이 들어오는 등 바이어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까지 관심이 늘고 있어 내년 더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YCH / 본봄

 

사진=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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