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업계도 SNS 마케팅에 팔 걷었다
젊은 층 흡수 경향 파악에 효과적

발행 2017년 01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구두 업계가 SNS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비싼 비용에도 효과가 미미한 TV 제작지원, PPL 대신 SNS로 쏠리는 분위기다.


SNS 개설은 길게는 4년 짧게는 1년 미만인 경우가 많은데, 페이스북 팔로워는 평균 2만~3만명 수준이다.


바바라앤코의 ‘바바라’가 현재는 가장 활발하다. 2012년 8월 페이스북을 개설해 현재 3만8천명의 팔로워를 확보했고, 2014년 10월 개설한 인스타그램은 5천명의 팬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SNS를 통해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이슈 전달, 잠재적 고객 확보, 인지도 제고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향후에는 내실 있는 채널 운영에 집중, 단순 팔로워 증가를 넘어 TAT(페이스북 데이터 분석기에 기초한 활성도) 지수가 높은운영 방식을 채택할 전망이다. 젊은 브랜드, 디자이너 슈즈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디에프디의 ‘소다’와 ‘슈스파’도 SNS 마케팅이 활발한 편이다.


이 회사는 ‘소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2012년 시작해 현재 페이스북은 3만2625명, 인스타그램은 1276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또 2014년 SNS를 시작한 ‘슈스파’의 경우 페이스북 팔로워가 2만7344명, 인스타그램이 1566명이다.


이 회사는 가장 큰 효과로 20~30대와의 교감이 활발해졌고, 일방형이 아닌 쌍방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꼽는다.


탠디의 ‘탠디’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물론 별도로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15년 12월 시작해 현재 페이스북 팔로우 2만2천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814명을 확보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이 용이해졌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면서 14~24세의 젊은 고객층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1년 동안 이벤트 소식,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SNS의 운용 기능을 활용해, 정보 수집, 팬의 연령대, 콘텐츠 수요 조사, 제품 선호도 파악 등도 진행해 왔다.


향후에는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팔로워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경통상의 ‘미소페’와 ‘솔트초콜릿’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를 운영중이다.


기존 오프라인 고객들을 온라인으로 유입시키는 동시에 보다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 할 수 있게 됐고, 브랜드 소식과 제품을 보여 줌으로써 잠재적 소비자와 의 교류를 강화 중이다.


향후 이용자의 참여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마니아층 형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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