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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물산, 신 유통 전략으로 위기 돌파

발행 2021년 01월 2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렉시'
'렉시'

 

 

와디즈·카카오메이커스 등 
지난해 전년比 40% 신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성화물산 계열사 렉시(대표 김철영)가 전개 중인 스포츠 양말 ‘렉시’가 유통 전략을 재수립,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주요 판매처인 금융권, 기업 특판, 동호회 판매가 위축되자 뉴 플랫폼 개발에 나서 와디즈, 카카오메이커스, 아마존 등 신규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신장, 반등에 성공했다.


리워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는 지난해 총 7회차 펀딩을 진행, 회당 1,000만 원, 최고 매출 1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양말 제품으로는 이례적인 판매 실적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 펀딩을 통해 서포터의 피드백을 반영, 제품을 개선하고 시장성 검증 과정을 거쳐 미국, 일본 아마존에 진출했다.


카카오커머스의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도 판매 효과를 거두었다. 이 회사는 2019년 하반기 테스트 판매 기간을 거쳐, 지난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1년 동안 회당 1,000만 원, 총 3억 원 어치를 판매했다. 또 쿠팡에서는 연간 3억 원 어치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도 강화했다. 미국 현지 온라인 디스트리뷰터와 계약을 맺고, 홀세일가로 9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카테고리 확장도 주효했다. 골프와 덧신 양말을 시작으로 등산, 사이클, 러닝, 축구, 요가 양말까지 확장한 것. 이 중 풋패드가 부착된 골프양말, 양면에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양말과 덧신이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외 요가 양말의 경우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공동구매 판매를 진행, 총 1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 


성화물산은 양말 OEM, ODM 전문 기업으로 언더웨어 생산법인 SH어패럴, 스포츠 양말 ‘렉시’와 ‘몬풋’, ‘빅삭스’의 전개사인 렉시, 의료기기 분야 성화메디칼 등을 운영 중이다.

 

 

'렉시' 요가 양말
'렉시' 요가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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