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14일
장병창 객원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재난 지원금 효과
경기 회복 청신호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3월 미국의 리테일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의류는 60.6% 증가했다고 마스터 카드의 스팬딩 퓨즈 데이터(Spending Puse Data)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3월 초반에는 1.6% 상승의 극히 저조한 실적이었지만 후반기에 46.9%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의 재난 지원금 살포와 때를 같이 해 문을 닫았던 리테일 매장들이 리오픈에 들어간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의류와 더불어 주얼리 판매는 106.1%, 백화점은 114.3% 늘었다. 반면 식료품은 20.4% 줄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식료품 사재기가 극성을 부렸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마스터 카드는 리테일 경기의 청신호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