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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스포츠의 자존심 ‘프로스펙스’, 재도약 시동

발행 2021년 05월 1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프로스펙스

 

2009년 첫 출시한 워킹화 투자 확대

40년 역사 오리지널 라인 집중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가 ‘프로스펙스’의 재도약에 나선다. ‘프로스펙스’의 강점인 워킹화에 대한 투자 확대, 4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뉴트로 트렌드 주도가 핵심 전략이다.

 

워킹화는 ‘프로스펙스’의 핵심 카테고리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의 ‘워킹화’를 2009년 첫 출시해 현재까지 연평균 100만 족이 팔려 나갔다. 신발 매출 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프로스펙스’의 강점인 ‘워킹화’에 대한 투자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와이드형’ 워킹화를 새롭게 선보였다. 넓은 발볼과 높은 발등으로 기성화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와이드형 워킹화를 처음 출시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맞춤화 제공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기성화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체감했다. 워킹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 와이드형 신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 워킹화의 진화를 보여주는 ‘블레이드 BX’도 새롭게 선보였다.

 

동시에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오리지널 라인이다. 지난해 프로스펙스’의 로고를 오리지널 ‘F’로 14년 만에 통일, 이를 알리고자 지난해에는 성훈, 올해는 이승기를 전속모델로 내세워 TV CF 등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에 나서고 있다.

 

반응은 좋다. 신발 카테고리의 경우 오리지널 라인을 중심으로 선보인 스니커즈 매출 비중이 과거 10% 수준에서 최근에는 20%까지 늘어났다. 또 전속모델 이승기가 착용하고 나온 트레이닝 세트 등 의류 판매도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워킹화와 오리지널 라인에 대한 선전으로 올해 1~4월까지 매출 실적은 목표대비 10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500억 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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