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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크라운’의 알엠티씨, 신규 사업 키운다

발행 2021년 06월 17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출처=로맨틱크라운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알엠티씨(김민성, 이세윤)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이 회사는 2009년 ‘로맨틱크라운’으로 출발, 이어 2018년 ‘배드인배드’ 런칭, 2020년 ‘타게토’에 투자, 3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김욱연 이사는 ”현재 포트폴리오는 각각 유니섹스·남성·여성 브랜드로 구축돼 있다. 하반기 신규 브랜드를 런칭,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장에서의 파이를 넓혀간다“고 말했다.

 

올 추동 라이선스 브랜드를 런칭한다. 컨셉은 아메리칸 캐주얼로,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우르는 매스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온라인 채널은 폭 넓게 입점하고, 안정화에 진입하면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가격은 로맨틱크라운과 같은 조닝(3만 원에서 25만 원대)으로 책정됐다.

 

기존 브랜드는 세분화 전략으로 사업을 강화한다.

 

유니섹스 캐주얼 ‘로맨틱크라운’은 이 회사 전체 매출 80%를 차지하는 중심 브랜드. 올해는 해외 세일즈(일본·중국)에 주력한다.

 

일본은 현지 자사몰 리뉴얼을 완료, CS를 강화했고, 물류센터도 현지 이전도 추진, 스피드한 공급에 주력한다. 중국은 지난해 티몰 라이브커머스에서 30분 만 스웨트셔츠 1만 장을 완판, 가능성을 확인, 하반기 3~4회 추가 방송이 계획돼 있다.

 

김 이사는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 대비 40%로, 올해는 50%를 예상한다. 이에 따라 해외영업팀 인력도 충원했다. 중국 현지 경력이 있는 인력을 기용,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 면세점 비즈니스도 성장세다. 지난 2월 현대면세점에 입점, 기존 입점돼 있는 롯데면세점 포함, 하반기 면세점 매출만 30억 원대 실적이 예상된다.

 

남성 캐주얼 ‘배드인배드’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로맨틱크라운’ 대비 스트리트한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고, 하반기 5개 브랜드와 동시 협업, 인지도를 제고, 유통 채널에서의 노출을 확대한다.

 

여성 캐주얼 ‘타게토’는 리포지셔닝 한다. 그간 10대를 겨냥한 키치한 디자인을 유지해왔는데, 전체적인 톤 다운과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가죽 및 자카드 직물을 활용, 이지 캐주얼 웨어로 변화를 시도한다. 동시에 여성 수요가 몰려있는 채널을 늘린다. 현재 스타일쉐어, 서울스토어, 쿠팡 등에 입점돼 있는데, 하반기 지그재그, 에이블리 입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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