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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온라인 채널 전환 완료

발행 2021년 07월 2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출처=제로투세븐닷컴

 

알로앤루, 알퐁소 온라인 영업 주력

내년 상반기 유아동 언더웨어 런칭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 이충하)이 패션부문의 온라인 중심 채널 전환을 마무리 지었다.

 

2019년 아동복 ‘포래즈’를 중단한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패션사업부와 이커머스사업부를 통합, 0~5세 타깃의 유아 브랜드 ‘알로앤루’와 ‘알퐁소’의 온라인 채널 전환을 공식화했다. 작년 오프라인 매장 절반을 철수한데 이어 지난달을 끝으로 두 브랜드의 오프라인 정상매장을 모두 정리했다.

 

10월 계약 종료 시점인 일부 매장과 상설매장만 남겨둔 상태다. 이달 현재 ‘알로앤루’, ‘알퐁소’ 20여개 매장이 가동되고 있다. 자사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을 중심 채널로 가져가며 상설매장은 유지, 이월상품 소진 및 프로모션 창구로 활용한다. 가장 먼저 정리한 ‘포래즈’는 복합매장 2개점만 남아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 대형마트 침체, 저출산 심화에 따라 기존 사업의 체질개선과 동시에 제로투세븐닷컴 투자를 강화, 온라인 성장성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로앤루’, ‘알퐁소’ 상품구성에도 변화를 준다. 저출산에 따라 작년 초부터 SKU를 줄여온 ‘알로앤루’ 출산물(용품, 배냇저고리 등)을 올해 완전히 없앤다. 의류는 베이비를 기본만 유지하고 토들러 중심으로 확대 구성한다. ‘알퐁소’도 리틀(6~18개월) 라인을 없애고 에이지를 확장, 키즈 140사이즈까지 넓혀 가져가 기존고객의 꾸준한 유입을 이끈다.

 

온라인 활성화를 위한 신규 런칭도 준비 중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온라인 전용 유아동 언더웨어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한편, ‘알로앤루’는 중국 입지확대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제로투세븐 중국 법인(영도칠무역(상해)유한공사)에 ‘알로앤루’의 중국, 대만, 홍콩 상표권을 양도, 현지 유통망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재작년 8월 중국법인이 중국 안성패션그룹의 자회사 안정아동용품유한공사와 합자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디자인 연구개발은 제로투세븐이 맡아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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