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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nt’L, 獨 ‘질 샌더’ 도입 추진

발행 2021년 07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이달 중 수입 계약 마무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독일 디자이너 브랜드 ‘질샌더’의 판권 계약을 추진 중이다.

 

1996년부터 올해까지 25년간 ‘질샌더’를 전개해 온 지현통상이 최근 계약을 종료함에 따른 것이다. 신세계는 독일 본사와 국내 매장 계획 등을 논의하며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르면 이달 내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질샌더’는 1968년 독일 디자이너가 런칭, 미니멀리즘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8년 일본 온워드홀딩스가 프라다로부터 ‘질샌더’를 인수했지만 실적 악화로 올 3월 이탈리아 온리 더 브레이브(OTB) 그룹에 매각됐다.

 

디젤, 메종 마르지엘라, 마르니 등을 보유 중인 OTB는 국내 패션 대기업을 통해 외형 확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질샌더’ 탱글백, 버킷백, 로고 티셔츠 등이 MZ세대로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기존 매장은 현재 정리 중이다. 지난해 갤러리아 이스트, 신세계 강남점, 현대 판교점을 단계적으로 철수한 데 이어 이달 롯데 잠실점,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철수한다.

 

현재 현대 본점, 무역센터점, 대구점, 롯데 잠실 에비뉴엘점 등 4개점만 유지하고 있다. 신세계는 계약이 성사되면 8월 말 오픈하는 신세계 대전 엑스포점에 ‘질샌더’ 매장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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