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출처=밀스튜디오 |
4분기 15% 신장 목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햄펠(대표 명유석)이 여성 영 스트리트 브랜드 ‘밀스튜디오’의 추동 아우터를 한층 강화했다.
아우터 판매 극대화로 막바지 4분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수량기준 전년대비 10~15% 증량해 투입하며, 스타일 수도 5% 늘려 구성했다. 20%를 자체 기획 생산,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략 상품으로 매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올 추동은 핸드메이드코트, 가죽, 무스탕, 시어링(뽀글이), 페이크 퍼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이중 핸드메이드코트와 가죽 아우터를 주력으로 수요를 끌어올린다.
숏 기장의 재킷, 점퍼류를 구성했으며, 핸드메이드코트 역시 긴 기장은 물론 미들 사이즈 등 이전보다 짧은 기장까지 선택 폭을 넓혔다. 주력인 니트 아이템과 연계 코디 제안으로 세트 판매를 활성화, 객단가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가두매장 매출이 이달 2주차부터 종전의 2배 이상 올라오는 등 재난지원금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만큼 매장 내 지원금 사용가능 고지 POP를 배치 및 판촉활동을 강화, 초반 아우터 판매에 활기를 더한다.
또, 오프라인 집객력 회복이 아직 더딘 만큼 각 매장이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원활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소량이라도 즉각적인 리오더로 대응하며 지원을 강화한다.
‘밀스튜디오’ 김대옥 본부장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백신접종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효율적으로 대처, 4분기에 전년대비 15%, 재작년 보합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스튜디오’는 현재 70개(가두점 26개) 매장을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