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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핫했던 패션 아이템, 리바이스 ‘배기 진’

발행 2021년 12월 0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출처=리스트(LYST)

 

스니커즈는 나이키 에어포스1, 인기 콜라보 1위 ‘이지 갭’

디지털 패션 강세 속 2000년대 초 패션 ‘Y2K’ 검색 폭증

 

영국의 글로벌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가 온라인 검색 결과를 토대로 올 한해 가장 핫했던 패션 아이템과 브랜드를 발표했다.

 

패션 부문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리바이스의 ‘배기 진(Baggy Jeans)’, 스니커즈 부문에서는 나이키 에어포스1과 오프 화이트가 콜라보한 나이키의 덩크 로우 ‘The 50’이 선정됐다.

 

리스트는 헤일리 비버, 벨라 하디드 등 셀러브리티들이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의 배기 진을 착용하며 전년 대비 검색량이 56% 늘었고 나이키 에어포스 1은 하루 평균 검색 건수가 4,000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는 카니예 웨스트와 갭의 ‘이지 갭’이 꼽혔다. 둘의 콜라보가 발표되자 검색 건수가 이지 320%, 갭 325% 늘었고 첫 제품 하루 조회 수는 5만 건을 초과하는 관심을 끌었다.

 

리스트는 올해 가장 큰 패션 트렌드 중 하나로 NFT를 기반으로 한 버추얼 상품 판매, e-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디지털 패션으로의 전환을 꼽았다. 대표적인 예로 발렌시아가와 포트나이트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했다.

 

또 틱톡과 Z세대의 영향력에 힘입어 Y2K(The Year 2000을 뜻하는 채팅 약어) 패션이 강세를 보인 것도 올해 트렌드의 특징이라고 했다. 젊은이들이 2000년대 초 아이콘인 패리스 힐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에서 영감을 찾으며 틱톡의 Y2K 패션 해시 태그는 2억 2천만 뷰, 올해 검색 건수는 389% 늘었다.

 

캐주얼, 오버사이즈의 인기가 여전히 시들지 않은 가운데 두 세계가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리스트는 이와 함께 도파민 드레싱(Dopamine Dressing), 백신 레이디(Vaccine Lady), 고잉 아웃(Going Out) 패션, 하이브리드 워크웨어(Hybrid Workwear)을 키워드로 꼽았다.

 

도피민 드레싱은 속박에서 벗어나 기쁨을 가져다주는 패션을 뜻한다. 지난 4~8월 밝은 색상(핫 핑크, 오렌지 등)을 찾는 검색이 191%, 대담한 주얼리를 찾는 수요는 545% 폭증했다.

 

백신 레이디는 코로나 백신 캠페인이 본격화되면서 원 숄더, 오프 숄더, 콜드 숄더 등 ‘백신 탑’이 빠르게 유행을 타 검색이 2월에서 3월 사이 73% 늘어난 사례에 대하나 키워드다.

 

고잉 아웃 패션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시작으로 5월부터 미니스커트와 드레스 검색이 221%, 디스코 힐과 같은 하이힐 검색이 233%나 늘어난 상황을, 하이브리드 워크웨어는 8월 들어 오버사이즈 슈트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09%, 와이드 레그 팬츠는 7월 이후 87% 증가한 경향을 말한다.

 

리스트의 이번 보고서 ‘The Year In Fashion 2021’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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