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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맨 임채훈 대표, ‘피닉스’ 등 신규 사업

발행 2022년 12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피닉스

 

법인 더그린제너레이션 설립

친환경 스포츠 ‘더그린랩’도 런칭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그린제너레이션(대표 임채훈)이 ‘더그린랩(The GREEN Lab)’과 ‘피닉스(PHENIX)’로 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카파맨’으로 잘 알려진 임채훈 대표와 손효민 부대표가 올해 7월 설립한 신규 법인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그린 지구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사명에 담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은 물론이고,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가 공동 설립한 기부단체 ‘1% for the planet’ 가입을 통해 매출의 1%를 기부함으로써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임채훈 대표는 F&F의 ‘MLB’ 상품기획,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자인유나이티드’ 런칭에 이어, 2009년 카파코리아의 ‘카파’ 런칭 멤버로 합류해 2021년까지 근무했다. 이후 ‘카파’의 새로운 전개사 롯데지에프알에서 1년여간 활동했다. 손효민 부대표는 임 대표와 신세계, 카파코리아 등에서 함께 근무한 상품기획 전문가다.

사진=더그린랩

 

더그린제너레이션은 오는 봄 자체 개발 친환경 스포츠 브랜드 ‘더그린랩’을 런칭하고 가을에는 일본 정통 스포츠 브랜드 ‘피닉스’를 선보이며 패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더그린랩’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다.

 

제품의 100%를 친환경 소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기능성을 개발, 접목한다. SS 시즌 의류, 모자, 양말 등 120여 개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패션 전문몰 입점을 추진한다.

 

특히 ‘더그린랩’은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그린경제분야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또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산학협력 가족 회사 협약 체결을 통해 사무실 지원 및 산학연계 장학생 근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임채훈 대표, 손효민 부대표

 

‘피닉스’는 1952년 런칭된 브랜드로 스키, 등산,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스포츠 DNA를 가지고 있다. 특히 1955년 스키웨어에 나일론 최초 도입, 1978년 다울라기니 원정(8,167m) 점퍼 지원, 세계 톱 레벨 노르웨이 알파인 스키팀 공식 파트너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명하다.

 

2008년 중국의 동샹그룹이 인수해 사업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2021년 일본의 쉬폰(Shiffon) 社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일본 내에서의 사업을 재건 중이다. 쉬폰는 피닉스, 알크 피닉스(워크웨어), 플러스 피닉스(아웃도어), 카파 등을 운영 중이다.

 

2021년 1월에는 레이디 가가의 의상 개발, ‘디젤’과 ‘유니클로’ 등에서 디렉터로 활용했던 니콜라 포미체티(Nicola Formichetti)를 크리에이티브로 영입하며 새로운 브랜딩 전략을 시작했다.

 

임채훈 대표는 ‘카파’를 통해 맺어온 동샹그룹, 쉬폰사와 인연을 통해 ‘피닉스’의 국내 사업을 확보, 정통 스포츠 DNA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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