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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품 기업 앳홈, ‘디어로렌’으로 뷰티 시장 진출

발행 2023년 04월 19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디어로렌

 

바이오 기업 빌리코와 기술 제휴

6월 에스테틱 브랜드 ‘톰’ 런칭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홈라이브 솔루션 기업 앳홈(대표 양정호)이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월 바이오 전문 기업 빌리코(대표 이상훈)와 제휴를 맺고 보습제 브랜드 ‘디어로렌’을 런칭했다. 빌리코가 기술 R&D를, 앳홈은 유통·마케팅을 맡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자체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도 런칭한다. 두 브랜드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 원이다.

 

양정호 대표가 2018년 설립한 앳홈은 첫해 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지난해 455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매트릭스 브랜드 ‘자몬스’를 시작으로, 미니 가전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 ‘웰싱’, 요리 가전 ‘키첸’ 등 총 10개의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판매해 왔는데, 올해부터 기술 내재화에 힘을 쏟고 있다.

 

뷰티 사업은 지난해 코스메틱 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시작됐다. 코스메틱 사업본부는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 등을 거친 강다인 팀장이 이끌고 있다.

 

‘디어로렌’은 6세 미만의 유아를 타깃으로 한다. 인텐시브 크림, 로션, 바스&샴푸로 구성되어 있다. 강 팀장은 “높은 함유율로 선보이는 지용성 비타민 ‘토코페롤’, 건선 치료제 ‘아쿠아타이드’ 등의 성분을 ‘스마트 나노 비히클(SNV)’이라는 기술로 흡수력을 극대화한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쿠아타이드는 항노화 신소재 펩타이드로 피부 장벽 강화, 항염·항산화 효과 및 피부 보습력을 증대시키는 물질이다. SNV는 표적항암치료에 기반한 기술로 아쿠아타이드, 토코페롤 등의 핵심성분을 총 세 겹의 보호막으로 싼다. 이를 통해 다른 화장품에 비해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게 앳홈 측의 설명이다.

 

 

강 팀장은 “가을에는 성인 타깃 보습제 퍼플 라인도 구성한다. 퍼플 라인에는 화장품 원료사 옵트바이오로부터 피뿌리풀 추출물을 공급받아 사용할 예정”이라며 “피뿌리풀 추출물을 상용화하는 국내 첫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노주원 박사팀에 따르면, 피뿌리풀 추출물은 기존의 상처치유제 원료인 병풀보다 치유 속도가 빠르다. 피부 재생, 노화 개선, 항염증 등 다기능적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 팀장은 “매출도 3월 말부터 상승세다. SNS를 통해 자녀가 있는 젊은 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유통 채널은 자사몰에 집중한다. 첫 뷰티 사업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브랜드 ‘톰’은 25~39세의 얼리 안티에이징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제품은 화장품부터 디바이스 기기까지 총 5가지로 구성했다. 주 1회 사용하는 각질 제거 시술 상품이다. 젠더 뉴트럴을 표방해 성별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강 팀장은 “전문가 영역을 개인화한 브랜드로 피부 관리를 하고 싶으나 시간이 없는 전문직 종사자, 고관여 소비자들을 타깃할 예정”이라며 “피부과에서 1시간반 걸리던 시술을 직접 하며 20분안에 할 수 있다고 본다. 피뿌리풀 추출물이 핵심 성분으로 유통은 디어로렌과 마찬가지로 자사몰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마케팅도 적극 펼친다. 게임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상담 서비스를 선보이고, 화장품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강 팀장은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향후 제품은 리필이 가능하고 패키지 등의 모든 소재를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라며 “공식 런칭 전인 현재 선주문 1000개가 들어와 있는 상태다. 미국 법인 톰USA도 설립을 앞두고 있어, 북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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