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인기상품
“오버사이즈는 이제 그만...”, 드레시한 원피스 인기 급상승

발행 2023년 06월 12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결혼식 ‘하객 룩’ 수요 증가

원피스, 크롭 재킷 랭킹 점령

가방, 신발도 더 여성스럽게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여성 포멀의 귀환인가.

 

5월 26일 기준, 지난 한 달간 W컨셉의 베스트 상품을 분석한 결과 원피스와 크롭 재킷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원피스가 단연 눈에 띄는데, 몸의 곡선을 살린 드레시한 스타일 다수RK 톱10 순위에 올랐다. 가격은 10만 원대 후반부터 30만 원대까지 비교적 고가. 10만 원대 제품보다 30만 원대 제품의 인기가 더 높았다.

 

이는 팬데믹 3년간 미뤘던 결혼식이 한꺼번에 치러지면서, ‘하객 룩’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오버사이즈 유행이 수년간 지속된 데 대한 피로감으로, 여성스럽고 날씬한 핏, 드레시한 의류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스타일의 구매에 나서는 2030 여성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지만, 백화점 여성복의 경우 지난 3년간 평균 가격대가 소위 ‘넘사벽’ 수준으로 오른 반면, 다양성은 여전히 떨어져 온라인 브랜드로의 채널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팔 크롭 재킷 역시 외출을 위한 아이템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고, 팬츠도 청바지 등의 캐주얼한 제품보다 포멀한 슬랙스가 주로 팔리고 있다.

 

이러한 구매 경향을 가방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손에 들거나 어깨에 멜 수 있는 단정한 스몰 사이즈의 핸드백이 상위권에 주로 올라 있다. 에코백과 우븐백, 백팩 등은 랭킹에서 자취를 감췄다.

 

신발 카테고리 역시 마찬가지. 스니커즈와 운동화는 순위에서 아예 사라졌고, 슬링백과 메리제인, 스트랩 샌들이 랭킹을 점령했다. 일부 슬라이드(슬리퍼)와 피셔맨 샌들 등 여름용 아이템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

 

7, 8월 잦은 비에 대한 예보 때문일까. ‘헌터’의 첼시 레인부츠가 수개월째 랭킹에 올라 있는데, 젊은층 사이 유행 아이템으로 부상한 것이 더 큰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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