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에 담으면 계산 끝...‘자라’의 옴니채널 어디까지

발행 2023년 10월 03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자라' IFC몰점 스마트 피팅룸 전경

 

RFID로 온오프라인 상품 데이터 실시간 파악

상품 관리 차원 넘어 매장의 고객 경험 확장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인디텍스(대표 오스카 가르시아 마세이라스)의 글로벌 SPA ‘자라’가 기업 내부 백엔드의 디지털 기술을 매장으로 확장하면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2010년 유럽 시장에 첫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자라’는 온라인 매출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통합을 통한 일관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부터 디지털화 전략을 실행해 왔다.

 

이에 따라 ‘자라’는 2020년 옴니채널을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 솔루션이자, 경영 통합 플랫폼인 IOP(Inditex Open Platform)를 자체 개발해 구축했다.

 

이는 2014년부터 전 제품에 부착한 RFID 태그를 기반으로 하는데, 재고부터 최종 판매까지 상품 데이터의 흐름을 통합 관리한다. 전 세계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상품의 위치, 판매량, 재고량 등이 실시간 파악되고, 이를 기반으로 매장을 재고 창고처럼 활용하고 있다.

 

‘자라’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주요 매장에서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하는 뉴 컨셉의 매장을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체험 쇼핑의 장점을 높이고, 오프라인에서 서비스할 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편의, 신속성을 갖췄다.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를 통해 원하는 제품의 재고가 어느 매장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온라인 결제 뒤 30분 내 해당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클릭 앤 파인드’ 기능으로 매장 내 위치 확인, '클릭 앤 파인드' 기능으로 피팅룸 예약이 가능하다.

 

스마트 피팅룸 입구에는 RFID 기술 기반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들고 있는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피팅룸 예약과 입장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롯데월드몰점, IFC몰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부산 서면점 등이 뉴 컨셉으로 리뉴얼한 매장이다.

 

강남점, IFC몰점, 명동 눈스퀘어점, 대구 동성로점, 부산 서면점에는 셀프체크아웃존을 운영 중이다. 셀프 계산대에 구매를 원하는 제품을 올려놓으면 RFID 시스템에 따라 자동 인식을 하여 고객 스스로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인디텍스는 올해 전 세계 모든 매장에 새로운 보완 기술을 적용하고, 의류에 도난 방지를 위해 부착했던 하드텍도 제거할 계획이다.

 

인디텍스는 스페인 물류 센터를 통해 전 세계 매장에 의류를 유통하는 중앙집중형 물류 모델로, 각 시장의 상황에 따라 외부 창고를 통해 유통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자라' IFC몰점 셀프 체크아웃존 전경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