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춘하 물량 출하 동향 – 캐주얼
레거시 캐주얼은 '보합', 이머징 브랜드는 크게 증량

발행 2023년 11월 3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현대아울렛 가산점 캐주얼 조닝 / 사진=어패럴뉴스

 

온라인발 캐주얼, 오프라인 공격적 확대

봄 물량 줄이고 여름 상품 비중 늘려 잡아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재편된 캐주얼 업계는 내년 춘하 시즌 물량 운용 계획이 극명하게 나뉜다.

 

전개 연차가 오래된 브랜드는 내년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보수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마인드브릿지, 게스, 플랙, 클라이드앤 등은 내년 상반기 유통망 수도 5개 미만으로 크게 늘리지 않는다. 점당 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상품력 강화에 주력한다.

 

‘마인드브릿지’는 수량은 전년과 동일하지만, 베이직한 아이템을 축소하고 디자인력을 높인 제품 개발에 생산 금액을 늘렸다. ‘게스’는 프리미엄 데님 라인 런칭, 수입 제품 물량 확대 등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프라인으로 출발한 정통 캐주얼 브랜드들은 공통적으로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에 나선다. 자사몰을 비롯해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개할 전용 상품을 기획하는데 생산 금액을 투입했다.

 

반면 커버낫, 리, 코드그라피, 브라운브레스 등 온라인에서 출발해 오프라인으로 볼륨을 키우고 있는 이머징 브랜드들은 내년에도 공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서면서 물량 역시 크게 키웠다.

 

 

올해 145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한 ‘커버낫’은 대리점은 물론 여성 단독 매장 확대에도 나선다. 내년 상반기에만 1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점 단위당 충분한 물량 공급을 위한 수량을 전년 대비 21% 늘렸다.

 

‘코드그라피’는 백화점 중심으로 매장을 넓히면서 소비력 높은 여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상품을 강화하고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초기 재고는 줄이고 판매 효율을 높이고자 반응 생산 비중은 전체 20%까지 높였다.

 

‘라이프워크’ 역시 여름 시즌 반응 생산 비중은 전체 25%까지 확대해 판매율 향상에 힘쓴다. 재고 과잉을 방지하기 위해 목표 판매율을 상향 조정하고, 전략 상품에 물량을 집중했다.

 

향후 오프라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온라인 브랜드들은 반응 생산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기존 운영 방식을 고수한다.

 

모든 브랜드가 공감하는 이슈는 매해 점점 따뜻해지는 기후다. 봄 간절기 제품의 물량은 축소하고, 여름 시즌 제품의 비중을 높인다. 올해도 사계절 내내 반팔 티셔츠가 팔린 결과를 보면서 이 같은 방향성은 더욱 확고해졌다. ‘브라운브레스’는 여름 시즌 출시한 반팔 티셔츠의 대부분 스타일이 현재도 판매가 되면서 리오더한 물량까지 모두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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