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부산 동구 범일동에 들어설 부산패션비즈센터 조감도 / 사진제공=부산시 |
'부산패션비즈센터 '약 300억원 투입… 민간위탁운영 선정
부산섬산연 및 다이텍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 ‘컨소시엄’ 구성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부산패션비즈센터의 위탁운영자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다이텍연구원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부산패션비즈센터의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를 거쳐 해당 컨소시엄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패션비즈센터는 ‘패션디자인, 시제품제작, 패션제조, 마케팅 원스톱 지원’ 및 ‘패션·의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 동구에 300여억원의 국비와 시비가 투입되며, 161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지어지고 있다. 센터 개관은 내년 1월 예정으로, 다소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부산섬산연 최홍석 상근부회장은 “부산 패션인들의 염원인 비즈센터가 드디어 문을 여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지원시설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좋은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다. 우수한 인력 3명을 공개채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