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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 개발
코오롱FnC

발행 2021년 04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인 코오롱 나일론을 개발, 이번 SS시즌 상품에 일부 적용해 출시한다.

 

코오롱FnC의 모태인 코오롱(KOLON)’코리아 나일론(Korea Nylon)’의 줄임말로, 국내 최초 나일론 합성에 대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소재 개발을 통해 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 나일론은 코오롱스포츠, 코오롱글로벌, 이탈리아 원사 제조 업체인 아쿠아필(AQUAFIL)의 협업으로 약 10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됐다. 원단은 아쿠아필의 재생 나일론 ‘에코닐(ECONYLE)'을 사용해 만든 것으로, '에코닐'은 1톤이 생산될 때마다 7만 배럴의 원유를 절약할 수 있고, 그에 상응하는 약 65천톤의 탄소 배출을 피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상품에 적용된 코오롱나일론의 생산량은 2.5톤이다.

 

코오롱나일론’이 사용된 제품은 10개 스타일로 베스트, 재킷, 팬츠 등이다. 특히, 온라인 전용 상품 나일락(NILE;RAK)’은 코오롱나일론과 아노락의 합성어로, 2030세대 고객을 위해 실험적인 스타일로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코오롱스포츠는 2023년까지 모든 제품의 50%를 친환경 소재/공법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코오롱나일론도 이런 움직임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브랜드 오리진과 더불어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상품에 지속적으로 녹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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