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1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119레오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친환경 패션 ‘119REO’를 전개 중인 119레오(대표 이승우)가 지난 26일 ‘119원의 기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확보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인천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인천소방본부로부터 약 500벌의 폐방화복을 기부 받아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가방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특히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소방 폐기물 1.7톤을 재활용하면서, 약 4톤의 CO2 배출을 감축하게 됐고, 인천 중구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11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이승우 대표는 “앞으로 전국의 소방본부로 제휴를 확대, 더 다양하고 많은 상품을 출시하고 사회적 기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119원의 기적’ 캠페인으로 총 1억9천235만 원을 기부금을 마련, 총 53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