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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바쏘옴므, “핵심 전략은 핀셋 기획”

발행 2021년 07월 05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출처=바쏘

 

점포 별 상품 기획 차별화 
다운에이징으로 2030 공략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남성복 ‘바쏘’와 ‘바쏘옴므’가 점포 별 상품 기획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최창용 상품기획 팀장이 남성복사업 본부장으로 승진, 온라인 브랜드와 유사한 고감도로 젊어지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 본부장은 “핵심 전략은 핀셋 기획(점포 별 상품 기획)이다. 매장·상품·판매 사원의 3박자를 고려해 매장 별 단독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맞춤형 마케팅과 네트워크를 공유, 가능성 있는 점포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지난 춘하 출시한 ‘루즈핏 라운드 티셔츠’의 경우 현대 시티아울렛 가산점에서만 3개월 간 1억 7천만 원의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 점포는 해당 상품이 50%의 매출을 견인하며, 가산점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또 종전 대비 전체 상품 판매율이 15% 신장하며 가능성을 확인, 올 추동 물량은 원가 기준 20억 원을 증대했다. 동시에 킬링 아이템으로 코트형 다운과 니트에 주력, 해당 상품이 20억 중 각각 40%와 30%를 차지한다.


최 본부장은 “남성복은 추동 시즌 매출 비중이 큰데, 이는 코트가 매출 추이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올 추동은 수트 급감으로 코트 매출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아우터는 코트형 다운, 이너웨어는 니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트형 다운과 니트 역시 지난 춘하 적중한 ‘루즈핏 라운드 티셔츠’와 동일한 전략을 구사한다. 온라인 브랜드와 유사한 고감도 디자인에 캐시미어 블랜딩 소재를 활용, 에이지를 낮춘 상품 전략으로 2030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남성복(‘바쏘’, ‘바쏘옴므’)은 전국 120개 점을 가동 중이며, 올 1~5월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110% 신장, 올해는 680억을 목표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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