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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간트’ 인지도 올리기 총력
한화 갤러리아부문

발행 2022년 06월 2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리버티X간트 캡슐 컬렉션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대표 김은수)이 전개하는 TD캐주얼 ‘간트’가 인지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갤러리아 김재환 E커머스 부문장은 “간트는 유럽, 북미 등 해외에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로 아시아권은 진출한 나라가 적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부터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간트는 6월 초 현재 무신사, 29CM, 갤러리아몰 등에 입점해있다. 상품은 온라인에 맞게 캐주얼 이너 제품을 강화하고 타깃 고객층도 MZ세대로 전환했다. 전년 춘하 시즌 30~40%의 바잉 비중을 차지한 셔츠, 재킷은 10~20%로 줄였다. 대신 그 자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접근성이 쉬운 PK, 반팔티, 맨투맨 등으로 채웠다.

 

브랜드사업팀 이재서 사원은 “정 사이즈로 입는 해외 브랜드 셔츠는 국내 고객들이 팔길이를 수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셔츠는 접근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문장은 “본사에 한국 시장에도 맞게끔 팔 길이를 줄여달라 요청해왔다. 사이즈를 맞춰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러한 전략은 적중하고 있다. 지난달 온라인 유통 채널은 100% 넘게 신장했다. 보통의 TD캐주얼 스타일보다는 심심하지 않은 화려한 간트만의 디자인도 강점. 타사 TD브랜드 대비 전 상품을 온라인에 업로드가 가능해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은 점도 주효했다.

 

추동 상품은 보다 더 선명한 정체성을 확립한다. 100% 남성복으로 구성했다. 2020년 론칭 이후 구성해온 소수 여성복을 없애고 남성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

 

인지도 확대를 위한 협업도 증가추세다. 올 초 캐주얼 브랜드 예일과의 협업에 이어 오는 7월, 영국 명품 원단 브랜드 리버티와 함께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리버티X간트 캡슐 컬렉션은 리버티사의 패브릭으로 제작했다. 총 16피스의 아이템으로 강렬한 패턴의 맥시 드레스부터 강렬한 남성 셔츠를 구성했다. 실크, 비스코스, 초미세 면과 같은 고급스러운 직물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간트는 당분간 오프라인 매장 수는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은 4곳(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과 타임월드점, 신세계 여주 아울렛)에 입점해있다.

 

김 부문장은 “재작년 연예인 지코와의 화보를 찍고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등에 협찬했다. 올해도 연예인 협찬을 지속하며 인지도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티X간트 캡슐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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