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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에프엔씨, 최미희 대표 체제 본격화

발행 2022년 09월 0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출처=란체티

 

지난해 1인 대표 전환

인력 보강, 유통 정비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란체티’, ‘젠트옴므’, ‘니콜생지르’ 등을 전개 중인 이룸에프엔씨(대표 최미희)가 최호만, 최미희 공동 대표에서 최미희 1인 대표로 전환, 2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 대표는 최호만 전 대표의 딸로 이룸에프엔씨의 디자인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

 

올해 최 대표의 목표는 안정화다. 최근 루이까또즈 출신의 이창용 이사를 영입하고 영업 총괄을 맡기며 인력을 보강했고 브랜드 토탈화와 홈쇼핑 집중 등으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주력 브랜드 ‘란체티’는 지난해 춘하 시즌부터 토털 라이선스 브랜드로 변신했다. 8월 말 기준 총 24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롯데, 마리오,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있다. 신세계가 주요 유통 채널로 총 16개 매장을 팝업스토어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하며 채널을 다각화 한다. 이달 5일 구성점을 시작, 추가 점포 오픈을 조율 중에 있다.

 

입점 매장들은 ‘란체티’ 비중을 90%로 구성하고 산하 ‘젠트옴므’, ‘니콜생지르’ 등의 다른 브랜드들을 복합 배치 중이다. 셔츠 외에 카디건, 스웨터, 재킷. 팬츠 등이 구성된 토털 매장으로 변신하면서 객단가는 상승세다.

 

회사 매출 비중도 변화시킨다. 올해부터 홈쇼핑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매출 비중은 70%가 오프라인, 30%가 홈쇼핑이다. 이는 오프라인 셔츠 조닝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남성 고객들의 홈쇼핑 수요도 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홈쇼핑 추동 상품 물량도 15만 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렸다.

 

유통도 확장했다. 올 상반기 쇼핑엔티, GS홈쇼핑 등에 입점, 8월말 현재 총 6개 채널에 입점해있다. 그 중 K쇼핑이 상승세다. 지난해 ‘니콜생지르’를 K홈쇼핑 단독 입점을 진행, 올해 약 11만 장의 셔츠가 직매입 됐다. 약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구김 없는 폴리 소재, 냉감 기능 등을 갖춘 가성비 셔츠들이 매출을 견인했다.

 

이룸에프엔씨는 올해 100억 원의 매출액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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