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9월 0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출처=지모스 |
점포 별 상품 달리 구성
‘킨록’은 내실 다지기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이 남성복 ‘지모스’를 런칭하고, 기존 ‘킨록앤더슨’, ‘킨록바이킨록’ 등은 유통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올 추동 시작한 수입 럭셔리 ‘지모스’는 단독 매장 3개, 인숍 1개를 확보했다. 지난달 말 현대 판교‧부산점, 롯데 잠실점, 갤러리아 지스트리트 494에 입점했다.
세부 라인인 럭셔리 남성 ‘지모스 워모’, 컨템포러리 캐주얼 ‘GMS75’, 럭셔리 여성 ‘지모스 돈나’ 등의 비중을 점포별로 다르게 가져갈 예정이다. 아우터가 주력인 만큼 리오프닝 첫 시즌을 맞는 겨울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신세계, 현대 등 주요점 입점이 목표다. 3년 내 주요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 총 10~15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사복 ‘킨록앤더슨’, 캐릭터 캐주얼 ‘킨록바이킨록’은 유통 효율화에 착수했다. 두 브랜드 모두 올해 전년 대비 30% 신장이 목표다. 금액 기준 공급량을 전년 동 시즌 대비 10~15% 늘렸다. 최근 주요점 점포 철수에 따라 해당 점포에서 주로 판매해왔던 고가 상품 물량 대신 볼륨화 가능한 물량을 확대했다.
‘킨록앤더슨’은 8월 말 현재 백화점과 아울렛 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핵심 점포인 롯데 잠실, 센세계 센텀시티, 갤러리아 광교, 롯데 부산점은 월 평균 7~8천만 원의 매출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 김포 등은 월 평균 1억에서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킨록바이킨록’은 백화점과 아울렛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주요 매장은 신세계 강남, 경기점 등으로 월평균 1억3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